한국 우진학교에 다녀와서 받은 감동과 건의

제목 : 한국 우진학교에 다녀와서 받은 감동과 건의

장소 : 한국 우진학교

일시 : 
내용 : 

칭찬과 개선될 점을 동시에 하려고 합니다.

저는 장애청년드림팀 15기에 참여한 대학생입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우진학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우진학교는 국립특수학교입니다. 그래서 학교내부에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대부분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한국이 장애복지 측면에서 뒤떨어지지 않을 뿐더러 장애인에게 접근성이 높은 시설이 많이 있는 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우진학교의 시설을 보고, 장애인들이 아직까지 완벽히 비장애인과 동등한 시설과 권리를 누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시설들의 예로는 놀이터의 휠체어가 탈 수 있는 그네라던지, 학교내부에 계단대신 경사로 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사소한 부분의 시설까지도 완벽히 구비된 한국우진학교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더불어 한국의 공공시설에서 장애인또한 비장애인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동시설을 구비하고 기존의 시설을 개선하면 더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비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에 장애인들이 누릴 수 있는 추가시설을 덧붙이는 것이아니라, 시설을 만들 때 부터, 유니버셜 디자인으로 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