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주변 상권, 모든 학우들이 편하게 학교 근처 맛집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구분: 이동권

○ 일시: 2024. 01. 14.

○ 장소: 가톨릭대학교

○ 내용: 2023년도에 인귄위원회 배리어프리 활동을 하며 주변환경에 대해 다면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점심식사를 위해 간 학교 앞 맛집에서 새로운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식당 앞에 도착하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경사로 없이 지하로 이어지는 계단식 입구였습니다. 그 순간 저는 ‘내가 아무렇지 않게 다니던 식당이었지만 누군가에게는 장벽이 높게만 느껴지는 안전하지 못한 곳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내 시설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을 하며 접하는 주변 상권에서도 배리어프리가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더 나은 상권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는 원활한 휠체어 접근을 위해 상권 근처 보도블럭 정비 및 경사로 설치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상권을 이용하다보면 인도의 보도블럭이 위로 드러난채로 방치되어 있거나 입구에 경사로 없이 계단만 설치되어 있는 경우를 자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나 시각장애인의 이동에 많은 불편을 줄 것입니다. 따라서 인도를 정비하고 계단식 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두번째는 출입문에 점자를 부착하는 것입니다. 거의 모든 상권의 출입문에는 ‘미세요’,’당기세요’ 표기가 글자로만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글자 표기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출입문 이용을 방해하는 요소입니다. 따라서 상점의 입구에 점자를 부착하여 시각장애인들도 안전하게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자 표시가 부착되어야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