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전파된 ICT 교육, 베트남 장애청년들에게 일자리의 꿈을
한국에서 전파된 ICT 교육,베트남 장애청년들에게 일자리의 꿈을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8번째 막을 올리다. -
?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진행 중인 베트남의 장애인 ICT 교육 및 취업지원 활동이 베트남 하노이시 바딩현에서 8번째 센터의 개보수를 완료하고 지난 7월 20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나운환 부회장을 비롯, 찬왕크엉(Tran Quang Coung) 베트남 정보통신부 부국장, 고용노동부, 교육부, 인민위원회 등 정부 관계자와 ICT관계자, 베트남 장애인협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현재 본 프로젝트에 대한 베트남 현지의 높은 기대감이 많은 장애청년들의 참여로 까지 연결되어, 그 간 31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올해 선발인원인 380명도 모집이 완료되었다.
? 작년 타잉수완현의 초급반 수료생인 팜투트랑(Pham Thu Trang, 뇌병변장애, 33세)는 ‘집에만 있던 소극적인 아이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자신감을 되찾았으며, 최근 친구들의 고민상담을 들어주는 일이 무엇보다 큰 행복’이며, ‘교육장은 장애인을 고려한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친구들과 함께 교육을 가는 일은 가장 즐거운 일상’이라 언급하였다. 그녀는 과거 슈퍼에서 출납원으로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나, 이제는 온라인 창업의 꿈을 펼치며 제 2의 삶을 살고 있다.
?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부회장 겸 대구대학교 직업재활학과 나운환 교수는 ‘장애인의 진정한 자립적인 힘은 선택하고 일할 수 있는 권리이며, 동 프로그램이 베트남 하노이시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 언급했다.
? 한편,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베트남 하노이시 내 ICT분야 장애인사회적기업 안착을 목표로, 2016년 하반기 동안현에서 첫 장애인사회적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