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는 오는 9월 8일(목)~9월 9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여의도 이름센터에서 2016년!“함께 행복한 사회를 진단한다!”라는 주제로「제45회 RI KOREA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 협회는‘98년 제1차 장애인정책 기본계획부터 매년 수립과정에 민간차원의 정책의견제시 뿐 아니라 각 중간, 최종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의 복지정책의 이행정도 및 체감도를 평가함으로써 국내법 연구를 포함한 유엔장애인권리협약과 인천전략 등 장애포괄적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다양한 제도 수립과 개선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에 올해의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총 4개의 파트로 나누어 국내외 장애계의 이슈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관련하여, 1일차 기조강연에서는 제4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이행이 반환점을 지난 만큼 RI KOREA 11개 분과 전문위원들이 4대분야, 9개중점과제, 71개세부과제를 모니터링한 결과와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과 UN 장애인권리협약 아젠다 등 상호 관계되는 국내외 장애정책 이행의 효율성과 향후 방향에 대해 나운환 교수(대구대학교, RI KOREA 부의장)가 직접 종합발표를 함으로써 실질적 정책제시를 이끌어 내는 생산적 토론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는 장애계 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장애인콜택시 빅데이터 연구결과’와‘장애인건강과 재활운동 및 체육’,‘장애인복지 관련 기관 근무자의 인권과 처우 실태 및 과제’,‘장애청년 취업지원 및 근로조건개선 방안’등으로 RI KOREA(세계재활협회 한국위원회, 의장 조흥식)에서 분야별 장애정책과 사각지대 이슈들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이뤄지며, 총6개 섹션으로 진행된다.
3부에는 특별섹션으로“윤리적 연구와 (연구에 대한) IRB 심의”주제로 김은애 교수(이화여대 생명의료법연구소)의 발표와,‘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청년들의 해외연수결과(총 6개팀 / 장애인의 빈곤과 국제협력’,‘국내 장애인 예술 접근권 개선을 위 한 사례연구’,‘장애인의 복지를 향한 도전 여행’등 각국의 장애정책)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2일차에서는‘제2차 인천전략 CSO워킹그룹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CSO워킹그룹대표들의 자국내(네팔, 인도, 캄보디아, 파키스탄 등) 인천전략 이행현황을 공유하고 중간평가 및 인천전략 이행전략 논의의 결과들을 토대로‘CSO 공동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17년 인천전략 중간평가의 기초를 마련하고, 향후 인천전략 이행증진 뿐만 아니라 CSO간의 협력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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