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ODA 현장에서 장애청년들을 만나다.(1)




그런 의미에서 이번 현지 모니터링(8월1일~4일, 자카르타)은 협력기관들의 자체 운영계획 준비현황과 올해 상반기 추진성과들을 점검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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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AC(인도네시아 장애아동협회)와 공동운영하는 장애인ICT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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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협력기관들과 공동 세미나를 주최함으로써, 인도네시아 정부와 기업 그리고 시민사회 관계자들의 장애인 고용 등 사회참여에 대한 긍정적 인식 유도 혹은 그 방법론을 모색하는 것은 솔직히 희망사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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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청년들과의 열린 대화
“우리를 상자 안에 가두려말고, 공정한 기회제공과 능력 봐 달라”
뜻밖에도 예상치 못했던 일은 취업 등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장애청년들과의 만남 이었다. 장애인으로서 정부와 시민사회 등에서 일을 하게 된 배경이나 그 과정에서의 어려움, 그리고 자국에 던지는 메시지를 던지는 열린 대화(Interactive Dialogue)의 자리였다. 장애와 접근성, 그리고 고용이 대확 핵심 주제. 물론 이 자리에는 장애계와 기업 뿐 아니라 정보통신부, 교육부, 노동부, 사회부 등 정부 관계자들이 다양하게 참여한 자리였다.
급여보다는 안정된 일자리를 갖고 싶다.
IT 중급반을 졸업하고 올 초부터 본 사업 운영지원을 위해 현지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 앙가 부디 프라세티요(Annga Budi Prasetyo, 28세, 남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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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결혼을 앞두고 안정된 직장을 준비하는 앙가씨
그는 직업전문고등학교 졸업 후 제빵분야에서 일을 하다 출근길 오토바이 사고로 중도장애인이 되었다. 호텔리어가 꿈이었지만 하반신을 전혀 쓰지 못 한 것이 IT분야에 매달린 계기다. 지금은 일러스트와 웹디자인 등 고급기술을 다루는 준전문가다. 급여 또한 현지 가장 잘 사는 지역의 최저임금, 즉 월 약37만원 보다 10만원을 더 받고 일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앙가씨는 “올해 사업종료와 함께 계약이 해지 된다는 점과 곧 결혼을 앞둔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크다. 우선 일과 IT분야 취업을 준비할 계획인데, 중요한 것은 급여보다는 안정된 직장을 갖고 싶다.”라는 말로 현재 심정과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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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근무환경과 인식개선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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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트라섬 출신인 에치 쁘라미따사리(Echi Pramitasari, 27세. 여성) 역시 오토바이 사고로 중도장애인이 되었다.?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매일 오토바이로 출퇴근한다는 에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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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 후 한 자선단체가 운영하는 가게의 매니저를 하던 에치씨는 2014년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능력과 기술을 갖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올해 재활협회가 주관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