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서울대 인근 상권의 배리어프리한 환경의 확충, 학생사회 배리어프리 의제 확산이 필요합니다

제목 : 서울대 인근 상권의 배리어프리한 환경의 확충, 학생사회 배리어프리 의제 확산이 필요합니다



장소 : 서울대학교 인근



일시 : 서울대학교 인근 상권 방문 시



내용 : ‘서울대학교 배리어프리 보장을 위한 공동행동’은 (1) 서울대 인근 상권에서 배리어프리한 환경의 확충, 그리고 (2) 서울대 학생사회에서 배리어프리 의제 확산을 위해 계획된 단체입니다. 특히 공동행동이라는 형태를 통해 학내와 지역의 여러 단위와의 연대체를 만들고, 배리어프리 의제에 대한 학생사회와 지역사회의 최대한 많은 관심을 끌어낸 후 다시 그 관심을 통해 목표를 관철할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본 단체는 그런 ‘서울대학교 배리어프리 보장을 위한 공동행동’의 정식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모임입니다. 여러 단체와 컨택을 통해 재원과 정보를 구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손질하고, 기조/내규/회칙 등 단체 구조를 준비하고, 시범 격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최종적으로는 가맹 제안을 돌려 4월 중 정식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학동, 서울대 입구 등 서울대 인근 상권은 건물이 낡고 좁은 관계로 현행법의 규정에 해당되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때문에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공간이 매우 드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대 학생사회는 그나마 존재하는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공간을 정리 및 공유하는 사업에 집중해왔고, 그 효과가 없지는 않았으나 그런 공간 자체가 워낙 적은지라 휠체어 이용자의 선택권이 제약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오직 경사로만 설치하더라도 적어도 휠체어의 진입은 가능할 듯한 공간들이 현재에도 상당한 상황입니다. 이에 본 단체는 서울대 인근 상권의 업주들을 설득해 각 업장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것을 최우선적인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더불어 업주들과 직접 교섭하는 과정에서 점자 메뉴판 비치, 대응 매뉴얼 숙지 등 여타 배리어프리 요소들의 도입도 이차적인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