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장애인 택시, 장애유형에 따른 보완점이 필요합니다.

제목 : 장애인 택시, 장애유형에 따른 보완점이 필요합니다.?


장소 : 영등포 이룸센터?



일시 : 2021년 7월 4일?



내용 : 장애인 이동지원 수단 중 하나인 콜택시는 많은 사람이 애용한다. 근로지원인으로 근무하며 장콜 등에 접수하는 일이 많은데 친절한 기사님들께서 운행하는 택시를 만나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장애인 복지 서비스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시청각장애를 가진 사람에게는 접수부터 탑승 직전까지도 누군가의 지원 없이는 쉽지 않았다. 몇 가지가 개선된다면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할 것이다.

 첫째는 문자 접수다. 지역마다, 협약처마다 접수의 방법이 달라 통일이 필요하다. 청각장애인들의 수요도 많은데 통화만으로 접수되는 곳도 있다. 문자 접수도 가능하도록 방법이 통일되면 장애의 종류에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는 도착시간 문자 알림이다. 접수 후 배차 여부 문자가 오지만 기사님께 다시 도착 시각 안내 또는 주소 확인차 전화가 온다. 청각장애의 경우에는 전화 받기가 어렵다. 탑승객에 따라 전화 안내와 '5분 뒤 도착 예정입니다'같은 문자 안내로 나뉜 서비스를 제공하여 타인의 지원 없이 혼자 어디든 자유롭게 갈 수 있도록 이동권이 보장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