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년들과 함께하는 ‘(가칭)장애와 미래 추진위원회’ 간담회 개최
장애청년들과 함께하는
‘(가칭)장애와 미래 추진위원회’ 간담회 개최
(사)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협회에서 활동 중인 장애청년들과 함께 ‘한국 장애청년 이슈와 해결책’에 대한 주제로 8월 31일(수)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 회의실에서 워크아웃타운미팅 형식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2000년대부터 장애청년, 장애가정청소년을 위한 인적투자 혹은 다양한 기회를 열어가고자 2005년부터 장애청년드림팀, 두드림 그리고 2014년부터 RI KOREA 청년특별위원회, 장미프로젝트를 연이어 진행해왔다.
그러나 청년세대들의 삶을 둘러싼 사회경제적 여건이 급속하게 변화하면서 현 사회의 청년의 고민 및 문제는 사회적 문제로까지 확산이 되었고 이 가운데 장애청년들의 설 자리는 더더욱 없어졌다.
이에 장애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나설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주기 위해 ‘(가칭) 장애와 미래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였고 임상혁 전무(한국경제인연합회/한국장애인재활협회 이사)가 단장직을 수락하며 이날의 간담회가 추진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애유형과 연령대 등이 서로 다른 장애청년들이 저마다의 상황과 욕구하고자하는 일들을 쏟아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당사자가 겪는 어려움, 청소년·청년기 장애인의 교육실태와 필요한 교육지원, 장애정체성 수용, 청년 창업인큐베이팅의 필요성, 긴급지원, 사회진출 장애청년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당면가제와 해결방안 등이 공유 및 논의가 되었다.
임상혁 전무는 향후 지속적으로 분과형식의 장애청년 프로그램과 전경련 사회공헌팀과 장애청년, 협회와 밀도 있는 대화를 갖자고 제안했으며, 일회성 간담회로 끝나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